완주 장군봉. 완주 동상면과 진안 주천면 경계에 위치하는 장군봉은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고 시그널도 거의 없는 산으로 대부분의 등산로가 잡목과 가시나무로 짝을 지어 다니며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정상에서 남쪽 성봉을 향해 100m 정도 내려가면 물웅덩이가 있는 바위와 장군봉 정상에서 조망이 일품으로 동쪽으로 운장산(동봉, 운장산, 서봉), 남으로 전주 아래 모악산, 서북으로 대둔산이 멋지게 조망되며 북으로 진악산이 보인다
산행 길잡이. 구수리 구수산장 전에 주차한 후 등산화로 갈아신고 야트막한 개울을 건너 시멘트로 포장된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삼거리 과수원에서 좌로 진행하며, 산 입구로 접어들면 좌로 해골바위 지나 산 계곡을 건너 좌로 예비군훈련장을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을에서 동으로 보이는 암봉이 장군봉으로 거리는 3.0Km 가 않되지만 산행로가 바위길이 많아 1.5시간 정도 올라야 하고 군훈련기간은 출입이 금지되며 산행로는 훈련장 바로 앞에 길을 따라가면 된다. 전체 산행시간은 원점회귀 시 해골바위코스 3.5시간, 삼정봉 코스 5.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산행일자 : 2020.12.25(목)
○ 산행장소 : 장군봉 738m
○ 산행코스 : 구수마을 주차장(10:00)→ 훈련장 입구(10:18, 0.8㎞)→ 장군봉(11:05, 2.0㎞)→ 거북바위(11:50)→ 북장군봉(12:05)→ 갈림길(12:07, 1.5㎞)→ 해골바위(15:10, 0.4㎞)→ 이정표(12:50, 0.4㎞)→ 가림길(13:05, 0.6㎞)→ 삼정봉(13:45, 1.2㎞)→ 구수마을(15:00, 2.0㎞)
○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로 담은 GPS거리 10.7㎞, 소요시간 5.0
○ 산행사진 올려요
- 구수마을 주차장에 등산안내도. 구수마을을 들머리로 장군봉에 올라 능선 조망하고 두꺼비 바위, 해골바위 보고 삼정봉에 올라 장군봉과 산행로 조망하고 구수마을로 내려가자
- 들머리 구수마을에서 화면 젤 뒤의 봉우리 장군봉을 바라보며 올라요
- 구수마을. 먼저 오지라 말하고 해발 1200m 고지의 운장산 서쪽에 위치하며 대아저수지가 바로 옆에 있지만, 500m 고지가 넘는 첩첩산중에 두메산골로 보아야지 마을이 있구나 하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고 험한지역입이다. 하지만 산과 계곡 등 자연환경 그대로 보존되어 맑고 깨끗한 무릉도원이라 표현하고 십습니다
해골바위가 있는 구수마을은 ＂구수왜＂라 불리기도 하는데 구수는 ＂구유, 소죽통＂를 말하고 마치 소의 구유처럼 생겼다고 해서 구수마을로 불립니다
- 과수원 장군봉농원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 넘어 좌로 안내판이 흰색으로 잘렸는데 훈련장에 안내판이고 산행은 임도따라 오릅니다
- 이제부터 산행시작으로 산죽 사이로 산행로 따라 오릅니다
- 암벽에 소나무 조망 좋고 바위 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지금까지 많이 자랐는데 다시 올테니 천년만년 자라라 하고... 이제부터 바위길 산행으로 눈은 조망에 즐겁지만 다리에 힘주고 올라야 합니다
-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하늘 높이 자라라 하고 갑니다
- 7부 능선에 올라와 내려보니, 화면 가운데 들머리인 구수마을이 보이고, 저기서 가운데 능선 우로 산행하여 왔읍니다
- 바위에 암릉으로 난간 잡고 산행하고 주변 암릉 조망하며 오릅니다
- 화면 우측으로 "추락위험" 표지가 있어요
- 장군봉 전으로 슬래브와 바윗길이 많은 돌산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산행로가 이어지고 정상 전에는 수직 암릉을 철재 손잡이를 잡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산행의 스릴과 재미가 가슴에 느껴지고 아래로 산행로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 장군봉. 금남정맥 2구간으로 금만봉 다음으로 738m 봉우리로 솟아있으며, 동으로 운장산과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알프스 능선이고 북으로 금만봉, 선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다. 산행 들머리에서 동북으로 바라보면 정상에 암릉과 연이어져 병풍처럼 조망되는 모양새가 장군과 같다하여 장군봉이라불린다한다
금남정맥은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 유역을 구분짓는 산줄기이다.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이 산줄기가 시작되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다. 연결되는 산은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360m)·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18km이다
- 장군봉 이정표. 구수마을 주차장에서 3.2Km이고 해골바위는 2.4km이며, 여기서 상봉, 피암목재로 산행로 있읍니다
- 장군봉에서 서쪽으로 화면 가운데 구수마을을 바라보고, 앞 봉우리 넘으면 대야저수지가 있고 화면 우로 끝에서 두번째 뾰족한 봉우리가 운암산입니다
- 장군봉에서 동쪽으로 운장산을 바라보고, 햇빛에 밝은 봉우리 좌측이 운장산이고 우측이 서봉이며 우측으로 완만한 봉우리는 연석산입니다
- 장군봉에서 북서쪽으로 화면 가운데 능선으로 산행했으며 우측에서 두번째 봉우리에 두꺼비 바위가 있고 화면 좌측에 바위에 소나무 많은데가 삼정봉입니다
- 장군봉에서 서북쪽으로 화면 가운데 젤 뒤의 능선이 대둔산입니다
- 두꺼비 바위 보러 가는데, 경사 급하고 앞에 바위 사이를 잘 내려가야 하겠는데...
- 내려왔으니 이제 올라야지. 그런데 손잡이는 있지만 손에 힘좀 주어야 겠는데... 푸른 하늘 너무 멋져요
- 암벽 끝에 서 계시는 산행자님 사진도 좋지만 조심하세요
- 두꺼비 바위. 한시간 정도를 산행하여 장군봉에 올라 구수마을과 산행로 조망하고 북서로 산 능선을 산행하는데 급한 경사로 쇠사슬을 잡고 암릉을 내려가 한숨을 돌리고 다시, 철재 난간잡고 계단을 올라가니 짙은 푸른하늘 아래 장군봉이 보이는데 바로 앞 암릉에 붙어 올라오는 모습에 바위가 보인다
- 북장군봉. 정상석 없고 산행로 북으로 나무에 시그널 몇개와 하얀색의 장군봉 표시가 붙어있고 앞으로는 기준점이 있다
- 해골바위 가는 이정표. 정상에서 1.5Km 거리로 앞으로 진행하면 금남정맥 1구간 금만봉이고 좌로 내려가면 해골바위와 구수마을 주차장이다. 금만봉은 북으로 보이지만 너무 멀고 해골바위로 가자
- 해골바위 내리막 길도 경사 크고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약 0.5Km로 10분 정도면 갑니다
- 내리막에 서 조망은 멀리 보여 넘 좋은데요
- 해골바위. 위에 모습입니다
- 해골바위. 커다란 바위로 남쪽에 10개소 이상 구멍이 뚫려있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전경이 누군가가 먹다 남겨놓은 모양의 이빨자국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바위에 구멍이 해골처럼 보여진다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골바위로 부른다
해골바위는 풍화혈이라 하는데, 바위 내부에 있는 수분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기간에 바위 내부에서 풍화되어 구멍이 생겨나는 것으로 바위의 물리화학적으로 풍화작용이 부위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 다시 올라서 삼정봉으로 가야지
- 이정표. 해골바위 보고 왔으니 삼정봉으로 가자. 앱에 산행로는 보이지 않지만, 산행로가 없더라도 능선을 따라가면 삼정봉은 가리라 생각하고 가자
- 여기 산죽 전에 이정표가 없으며 공간이 넓고 삼정봉 방향으로 언덕이 있어 가면 됩니다. (이정표 없음)갈림길. 산행로 따라서 0.5Km 정도 금만봉 방향으로 산행해도 삼정봉 방향 산행로가 보이지 않아 되돌아와 능선으로 가보니 산행로가 보입니다. 이정표 없으며 서쪽으로 산행 능선이 보이며 5분 정도 내려가면 산행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산행로 보이고 조그맣게 있어도 따라가면 삼정봉까지는 쉽게 갑니다
- 삼정봉으로 정상석 없고 소나무에 표지와 해발이 682m 입니다
- 삼정봉에서 동쪽으로 보고 화면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장군봉이고 젤 뒤 능선은 운장산이며 장군봉 좌측이 동봉에 끝이 복두봉이고 우측으로 첫번째가 운장산에 두번째가 서봉입니다
- 내려가며 산행능선 담았읍니다. 화면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장군봉이고 좌측 봉우리에서 삼정봉으로 산행하여 왓어요
- 하산지점은 앞으로 집과 산 사이에 산행로인데, 집에서 울타리로 막아 놓았고 2마리 개가 짖어데요...
- 구수마을 주차장 도착했읍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