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1구간 지리산 산행, 음정마을에서 벽소령에 올라 형제봉, 반야봉, 노고단 까지 산행 후 성삼재로

산이 좋아 ^_^ 2017. 9. 16. 22:00

백두대간 1구간 지리산 산행,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며, 그 범위가 35개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84(1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사계절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ㅇ 산행일자 : 2017.9.16()

ㅇ 산행장소 : 지리산(1,915m), 백두대간 2코스로 벽소령에서 성삼재까지

ㅇ 산행코스 : 음정마을(08:20)벽소령대피소(6.7, 09:58)형제봉(1,530m, 1.5, 10:30)연하천대피소(2.1, 11:12)화개재(4.2, 12:57)반야봉(1,732m, 1.0, 14:00)중봉(0.35, 14:20)노루목( 1.35, 14:51)임걸령(15:32)노고단(1,507m, 5.2, 16:18)노고단대피소(16:18)성삼재 탐방지원센터(3.3, 16:57)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이정표 25.7Km(트랭글 GPS 25.59Km), 8시간 42


ㅇ 산행사진 올려요

  -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성삼재 탐방지원센터)


  - 함양 마천 해발 515m인 음정마을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 음정마을 삼거리 지나서 조금 올라가면 좌로 정자가 보이는데, 지나서 우측길로 올라가면 벽소령 탐방로 입구이고 약 0.4키로가 단축됩니다.   


- 소나무 수령에 치솟음이 넘 멋져요


- 벽소령 탐방로 입구


-  지리산은 입산제한 시간을 하절기(03~14시)와 동절기(04~13시)로 구분하여 제한하고 있어요


-  임도길로 4.5 키로 정도 올라갑니다.


- 벽소령 탐방로 임도길을 다오르고 0.3키로 산행로를 오르면 벽소령대피소입니다. 


- 오르며 담은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약 1m에 이르며 마늘처럼 생긴 덩이줄기가 있다. 투구처럼 생겨 투구꽃이라고 한다.

 투구꽃 종류에는 꽃이 노란 '노랑투구꽃', 키가 작은 '각시투구꽃', 금오오돌또기라고도 하는 '세뿔투구꽃', 곧게 자라는 '선투구꽃' 등이 있습니다.


- 벽소령 대피소



- 벽소령대피소에서 형제봉, 연하천대피소 방향으로 산행...,




- 바로 위가 형제봉 1530m


- 투구꽃




- 삼각고지



- 연하천 대피소



-  연하천 대피소 식수



-  명선봉 1,586m






- 용담,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6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4개의 가는 줄이 있다8~10월에 개화하며 꽃은 자주색이다. 삭과는 대가 있으며 종자는 넓은 피침형으로 양끝에 날개가 있다잎은 마주나는데 길이 4~8cm, 나비 1~3c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큰 맥이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 또는 청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4~5개씩 위를 향해 달려 핀다.



- 토끼봉 1,533m


- 능선타며 종종 보인는 터널 산행로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져 단풍이 들거나 봄에 꽃이 올라오면 산행로가 멋지겠는데요 





- 화개재



- 삼도봉 오르는 계단으로 같이 산행하면서 계단이 1004개로 천사계단이라고 하는데,  삼도봉 오르며 땀 닦고 힘 내셔야돼요.



- 민수산악회에서 같이 산행했는데 체력 강, 속도는 3.0 이상을 유지하며 산행을....,



-  삼도봉 1,500m


- 삼도봉 다음으로 땀내는 반야봉에 올라야지






- 반야봉 1,732m


-  반야봉 정상석에서 천왕봉 방향으로 있는 구상나무를 담았는데,  귀하고 치솟음 좋은데 줄기 상부가 힘내야 하겟는데요.



-  중봉



-  중봉 보고와 반야봉 정상석 담았어요 







-  노루목 삼거리, 임걸령으로 식수 마시러 가자



- 이질풀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원줄기는 4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비스듬히 벋어가고 위로 퍼진 털이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화경이 2개로 갈라져서 연한 홍색, 홍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핀다. 초여름 꽃이 피어 있을 때 채취해 햇빛에 말려, 잘게 썬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 건강차로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 임걸령 해발 1320M 고지에서 식수가 이렇게 잘 나올수가..,  아래사진 보세요



- 돼지령






- 노고단 고개, 16시 좀넘어 도착했는데 입구가 막혀있어 보니, 하절기 입산시간 16시가 넘으니 산행을 제한해요.


- 입구에서 북쪽으로 비석이 보여요,  노고단 정상은 남쪽으로


- 힘내서 노고단 정상에 올라 사방으로 멋진 경치 보고 와야지..., 



- 노고단 1.507m



- 인증샷 하고 나니 안개가 몰려와 볼 수가 없네, 기다려야 하나 ...,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부터 성삼재까지 2.2.키로를 임도로 갑니다.  종석대는 통신부대 설치로 제한이 돼있어서...,




- 성삼재 탐방지원센터 



- 트랭글로 담은 산행지도, 산행거리 25.59m로 시간은 8시간 4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