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 1구간 지리산 산행, 중산리를 들머리로 천왕봉에 올라 서로 반야봉, 노고단 조망하고 연하봉, 칠선봉, 벽소령 능선을 산행하고 음정마을로

산이 좋아 ^_^ 2017. 9. 2. 23:00

백두대간 1구간 지리산 산행,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며, 그 범위가 35개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84(1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사계절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ㅇ 산행일자 : 2017.9.02.()

ㅇ 산행장소 : 지리산(1,915m), 백두대간 1코스

ㅇ 산행코스 : 중산리(08:40)로터리대피소(1,335m, 3.3, 10:03)천왕봉(1,915m, 2.1, 11:15)장터목대피소(1.7, 12:11)연하봉(1,710m, 12:19)세석대피소(3.4, 13:25)칠선봉(1,570m, 14:18)선비샘( 15:06)벽소령대피소(6.3, 15:47)음정마을(6.7, 17:33)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이정표 21.5Km(트랭글 GPS 24.17Km), 9.1시간


ㅇ 산행사진 올려요

- 지리산 중산리 탐방안내소


- 지리산 탐방안내도,  입구에서 주세요


- 중산리에서 법계사, 천왕봉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 탐방로 안내


- 통천길로 천왕봉에 가자



- 탐방로, 이번엔 교육원이 아닌 칼바위로 로타리대피소, 법계사를 향해서 2.0Km를 땀내며 올라야지




- 병조희풀




- 로타리대피소 1,335m,  바로 위에 법계사가 있어요


법계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450에 위치하며, 신라 진흥왕 5(544) 연기조사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인도에서 가져와 봉안한 사찰로써, 고려 말에 소실되었으나 조선시대에 다시 복원하였으며, 임진왜란 및 한일합방 때 왜인에 의해 다시 불타고..., 1938년에 다시 세웠으나, 6.25 때 다시 불타는 아주 슬픈 역사의 흔적을 다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부처님의 전신사리탑인 3층 석탑만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향해 예배드리는 적멸보궁으로 법계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지리산 법계사 일주문


- 법계사 금당지로 불상이 아닌 창문이 있으며, 창문으로 삼층석탑이 바로 뒤 바위에 위로 올려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다  


- 내부입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 3층 석탑, 절 전체 풍경 중에서 유난이 우뚝 서 있는 저 자리에 그 오랜 세월을 견뎌낸 흔적은 보이지는 않지만, 어쩐지 마음이 짠합니다. 석탑의 높이는 약 2.5m 입니다.


- 사리탑 옆에 물이 바위에서 나오는데, 식수로 최고입니다.


- 산신각






- 용담, 용에 쓸개처럼 쓰다고 합니다.




- 7부 능선에서 바라본 천왕봉, 가운데 봉우리

                   


-  7부 능선에서 물한모금 하며 쉬는데 마가목이 보여서 담았어요,  빨간 열매가 오래가야 하는데...,


-  천왕봉 정상 정복하러 가야지



천왕봉 정상 1,915m 도착.  산행인이 넘 많아 인증샷을 하려면 30분 정도 줄서야 해서 정상석  " 智異山 天王峯 " 담고


-  뒤로 "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  담고  내려가요. 문구가 이제는 바뀌지 말아야 하겠지요. 서운한 마음 감추고 제석봉으로...,


-  정상에서 북동쪽 중봉, 하봉을 보고


-  정상에서 남쪽 중산리를 보고


- 정상에서 서쪽으로 가운데로 뒤부터 노고단, 우로 반야봉, 앞으로 뱀사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입니다. 


- 정상에서 서쪽을 보고 봉우리 안내


- 조금 내려와서 천왕봉을 보고, 사람이 많이 줄었는데 인증샷 하고와...,


- 앞에 제석봉이 있고 게속 내려 가는길로 구상나무와 고사목 전망이 좋아요, 예전에 아침 저녘으로 텔레비전에서 화면 많이 보였어요


- 백무동, 마천을 보고 구상나무, 고사목도 함께






- 통천문


- 투구꽃, 각시투구꽃은 황색에 크기가 절반정도 작아요


- 제석봉 1800m



- 일제식민지 시대를 지나며 나무가 없고 ...,   빼앗기는 것이 싫어서 불로 막았읍니다.



산오이풀




- 장터목 취사장, 여기서 중식으로 김밥 한줄 먹고가요.  식수는 앞 이정표에 음수대로 갑니다.

 

- 장터목 테이블, 않을 자리가 없어요


- 장터목대피소 전경, 앞으로 많이 넓어질 준비하고 있네요


동자꽃


- 일출봉




-  야생초 이름이 무얼까요 ? 진범


마가목 열매



- 촛대봉 1703m




-  촛대봉 바위에서 인증샷 하고


- 세석대피소가 보이네요, 식수가 있겟지


- 촛대봉에서 바라본 (앞부터) 연하봉, 일출봉, 제석봉, 천왕봉이 잘 보이네


- 젤 예쁜 구절초입니다, 촛대봉에서 담았는데 하얗고 암술과 수술이 크고...,




- 세석대피소 식수, 물도 잘 나오고 대피소 바로 앞에 있어요.


세석대피소


- 세석대피소 (위 사진) 좌측으로 이정표입니다, 젤길어 6.3km이고 중간에 선비샘에서 식수는 나올까,  식수는 2.3리터 담앗지만...,


-  헬기장이네요


- 계단 끝이 안보여, 난 내려가지만 올라올 땐 헉 소리 나겠는데....,


- 칠선봉 1558m




- 선비샘, 아으 넘 반가워



- 뒷모습 이어서 아쉽지만, 70Kg 배낭을 메고 남여 두분이서 종주하신 다네요


- 이질풀 꽃,  오랜 옛날에는 잘 싯을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피부에 검은점(이질)이 생기면 찧어서 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산행인의 소망이 무얼까요.  다치지 않고 산행 종주하기 일꺼야


- 벽소령대피소가 보이네



- 벽소령에 탐방로


-  음정으로 내려가자,  0.3km 내려가면 임도가 시작되는데,  좌측은  임도길 6.4km를 내려가고,  우측으로 가면 산행로가 작게 보인다고 하는데 담엔 거기로...,




-  음정이정표는 임도길이고  우로가면 산행로가 보인다고 합니다.



선학초, 짚신나물로도 불리며 지혈제로 사용하며 지리산 능선에는 크고 아주 많아요 


- 여기까지 음정에서 1.5km정도인데 차량으로 가능하고,  막혀있어 더 이상은 차량으로 갈 수 없어요.


- 음정마을 위로 700고지 인데 소나무 치솟음이 넘 좋아요


- 음정마을 삼거리에서 위로 정사가 있는데 좀 더 올라가면 이길이 보이는데, 여기로 가면 입산제한시간 표지가 있는 입구와 이어집니다.


- 산림청 지리산자연휴양림으로 가면 벽소령으로 가는 산행로가 있읍니다. 


- 음정쉼터공원 도착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거리 24.17km이고 소요시간은 9시간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