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지리산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중 첫번째, 국립공원 1호로 성삼재부터 반야봉, 천황봉까지 25.5Km의 주능선과 12동천을 이루는 지리산을 찾아서

산이 좋아 ^_^ 2015. 9. 5. 23:12

   산림청 100대 명산 중 첫번째로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며, 그 범위가 35개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84(1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사계절 산행지로 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ㅇ 산행일자 : 2015. 8. 4~5

ㅇ 산행장소 : 지리산(1,915m), 전남 구례군

ㅇ 산행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산악회 10명, 한명도 낙오 없이 전원 정상 등정

                 4일에 캠핑동호회와 같이 출발하여 저녘은 식사와 술 한잔을 하고 다음날 새벽에 기상해 지리산 천황봉을 정복했다.   

ㅇ 산행코스 : 백무동 야영장(06:00)→ 참(1,125m, 2.6, 07:25)소지봉(1,312m, 0.4, 07:55)장터목(2.8, 09:43)재석봉(1,808m, 0.6, 10:07)통천문(0.6, 10:26)천황봉 정상(1,915m, 0.5, 10:48)→ 제석봉(1.1, 11:24)장터목(0.6, 11:45, 중식)소지봉(2.8, 13:46)→ 참(0.4, 14:02)백무동(2.6, 15:16) 도착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15Km, 8.0시간

ㅇ 사진 올려요

  - 먼저, 정복한 지리산 천황봉 정상 볼께요

  - 무리한 술에  힘들더라도 지리산 천황봉을 정복하겠다는 의지로 가벼운 가방 준비하고 06시 출발, 사진 잘 담을 수 있을까

 

   - 술에 넘 힘든데,  손도 많이 흔들렸네

 

 

  - 참샘, 식수 충분이 있어요

 

 

 

  - 소지봉

 

 

  - 꽃며느리밥풀꽃,  전하는 설화로 아주 오래 전에 식량이 넘 부족할 때 시집가 밥이 되었나 먹어 보는데,  어른보다 먼저 먹는 다고 시어머니가 주걱으로 ...  시간이 흘러 그자리에서  올라온 꽃으로  아래꽃잎 "하얀색 2개가 쌀알"이란다. 

 

  -단풍취 꽃   

 

  -(각시)투구꽃

 

 

  - 참빗쌀나무 열매

 

 

 

 

 

  - 노랑 물봉선, 흔히 보는게 분홍 물봉선이고 노랑색은 보기 어려운데

 

 

  - 장터목

 

 

  - 용담, 전초는 식용하고 뿌리는 말려 쓰는데 용에 씉개처럼 쓰다해 소화질환에 사용한다.

 

  - 구상나무

 

 

  - 제석봉, 구상나무 군락지가 반야봉과 같이 고사목지대가 많다.

 

 

   - 산오이풀

 

 

  - 자작나무

 

  - 동자꽃

 

 

  - 구절초

 

 

 

  - 통천문

 

 

 

 

 

 

 

 

 

  - 산부추

 

  - 천황봉 정상

 

  - 지리산 천황봉(1,915m)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들

    (좌측부터) 박종호, 박용주, (뒤)강민구, (앞)백기선, 나광호, 권영철, (앞)성학구, (뒤)김정렬, 이재우, 고은실

 

                     --- 韓國人(한국인)의 氣象(기상) 여기서 發原(발원)되---

 

 

 

  - 안개가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젤 멎진 코스,  제석봉에서 천황봉

 

 

 

 

 

 

 

 

 

 

 

 

  - 장터목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고 중식으로 라면으로 먹고,  쓰레기 남기지 않고 마무리 후 하산

 

 

 

 

 

 

 

 

 

 

 

 

 

 

 지리산 동부능선 백무동에서 천황봉을 정복했으니,  설악산 공룡능선을 아님 남부능선  피아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