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사찰(寺刹)

문무왕의 뜻이 서려있는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이견대, 석굴암과 첨성대에 쌓여있는 신비와 과학

산이 좋아 ^_^ 2011. 8. 6. 21:18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고 통일신라의 문을 연 문무왕은 ‘죽은 뒤에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것’이라며 자신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 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대왕암으로 알려진 문무대왕릉. 신라 30대 문무왕은《삼국사기》신라본기의 왕 중 가장 많은 업적이 기술돼 있을 정도로 통일 후 신라를 반석에 올려놓은 왕이며, 무열왕의 유업을 물려받아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다시 당나라를 물리쳐 삼국을 통일한 위대한 왕이다. 또한, 문무왕이 동해가 보이는 곳에 절을 세워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겠다 하였으나 절을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자 아들 신문왕이 부왕의 뜻을 받들어 완공한 감은사도 있었으나 지금은 금당지와 두기의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ㅇ 언제 : 1일 10시 경부터 ~   경주_문화관광.hwp

ㅇ 어디서 : 감은사지 → 문무대왕릉 → 이견정 →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수욕, 익일 신라역사과학관 → 분황사,  종료 후 보문호 서쪽에서 경주빵을 중식으로

ㅇ 소요시간 : (1.0)          (1.5)              (0.5)        (4.0)                                     (1.5)                      (0.5)

ㅇ 누  가 : 백은채, 준형, 주희 그리고 엄마, 아빠

ㅇ 잠자리 : 나정해수욕장,  해수욕장 모래 야영하는데 비용 없고,  샤워장 유료 동해안 마찬가지로 20시경 사용 종료함. 

 

ㅇ 사진올려요.

- 감은사지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동해에 자주 나타나는 왜구가 걱정되어 부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동해에서 경주로 통하는 길목에 절을 세우려 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해 아들인 신문왕이 절을 완성하고 ‘부왕의 큰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감은사’라 지었다. 신문왕은 절을 지을 때 죽으면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금당 구들장 초석 한쪽에 용이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탑의 상륜부에는 높이 약 3.9m되는 찰주가 꽃혀 있다. 찰주는 탑의 상륜부를 장식하는 석재들을 꽂기 위해 세운 쇠 기둥인데,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부식되므로 남아 있는 것이 드물다.

                 

 

 

 

 

 

 

 

 

 

 

 

 

- 감은사지 앞 연꽃

 

 

 

 

 

- 문무대왕릉 앞 몽돌인 봉정해수욕장

 

 

 

     

 

 

 

- 문무대왕릉“내가 죽은 뒤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터이니 나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지내라. (중략) 내가 숨을 거둔 뒤에는 불로 태워 장사할 것이요,  삼국을 하나로 통일한 문무왕. 그는 죽어서도 나라를 지켜야겠다는 결심이었던 것이다.   ‘고문(庫門) 밖 뜰(능지탑으로 추정)에서 화장하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능지탑 부근에서 화장된 뒤 이 곳 문무대왕릉에 유골을 안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까이 가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여 있다.

                  

 

 

 

 

- 이견정,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던 문무왕이 동해에 홀연히 나타나자, 그 해안의 언덕 위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이견정’이라는 제법 큰 정자가 있는데 초석을 발굴하여 1979년에 다시 세웠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 분황사 3층 전탑

 

 

 

 

- 분황사, 부레옥잠에 꽃이 피었어요

 

 

 

 

 

 

 

 

- 신라역과과학관,   석굴암과 첨성대 등의 신비와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적극 추천하는 역사 교육의 현장이다. 1층 전시실에는 신라왕경도, 첨성대의 축소 모형이, 2층 전시실에는 신라와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모형이, 지하 전시실에는 석굴암의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모형이 제작되어 있으며, 각종 문헌, 사진자료, 설계도 등을 갖춰 석굴암의 신비를 풀어주고 있다. 석굴의 내부와 외부 구조, 현재의 상태와 원형의 추정, 학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실의 전개와 꺾임의 문제, 광창의 유무 문제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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