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인기명산 2번째,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해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있으며,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하는데,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 외설악은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서쪽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이다.
서북능선은 설악 최장의 능선으로, 설악 최고봉을 향해 오르면서 설악의 전모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코스가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코스다. 매우 힘든 산행코스로 능선이 길면서도 굴곡이 심해 체력소모가 심하고, 강인한 인내심을 요하기 때문에 힘든 산줄기를 걸으며 한여름의 더위와 갈증, 한겨울의 심설 등, 극한을 헤쳐 나아가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능선이다. 안산과 대승령에서 큰감투봉, 귀때기청봉, 대청봉까지 이어진 서북주능선은 거리 18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포함하면 약 15시간 정도 소요된다. 서북능선은 서북능선의 한가운데에 있는 한계령삼거리를 기준으로 그 동쪽의 백두대간 주능선구간과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대승령, 안산 사이의 서쪽구간의 2개의 능선으로 나눈다.
ㅇ 산행일자 : 2015. 6. 6(토), 04:50 ~ 14:30
ㅇ 산행장소 : 설악산 한계령에서 귀때기청봉, 대승령, 남교리 십이선녀탕까지(12.8km). 한계령~대승령지나 11-09지점까지 식수 없어요.
ㅇ 산행코스 : 한계령(1,004m, 04:50)→ 한계령삼거리(2.3Km, 06:05)→ 귀때기청봉(1,578m, 1.6Km, 07:15)→ 큰감투봉(1,408m, 4.5Km, 09:30)→ 대승령(1,210m, 2.6Km, 11:15)→ 11-ㅇ 07봉우리(1,370m, 1.0Km, 11:45)→ 11-09계곡시작(1,212Km, 0.6Km, 12:25)→ 복숭아탕(2.8Km, 15:40) → 남교리지킴터(4.2Km, 14:45)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19.6Km, 7.7시간
ㅇ 사진 올려요
- 한계령휴게소에서 출발, 04:50분
- 한계령 탐방로 안내
- 함백나무 꽃이 서북능선을 바라보며 활짝 피었네
- 한계령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요
- 노랑제비꽃이 올라오네요
- 귀때기청봉이 보이네
- 나무 참 신기하네, 원줄기가 3개, 4개인가
- 마타리
- 한계령삼거리, 고민의 시간이네, 대청으로 아님 대승령으로..,.,
- 끝 능선이 공룡능선이고 가운데 젤 높은 암봉이 1275봉이네
- 인가목
- 풀솜대,
- 함백나무 꽃
- 정향나무 꽃이 올라오네
- 물참대나무 꽃
- 백당나무 꽃
- 너덜지대가 시작돼네
- 귀때기청봉 전에 대청봉응 바라보고, 보이는건 중청, 대청은 중청에 가려 않보여
- 귀때기청봉, 서북능선의 중간의 한계령갈림길 부근의 서쪽 서북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양옆으로 '큰 귀때기골'과 '작은 귀때기골'을 거느리고 있다. 내설악의 귀때기골은 귀때기청봉(1,577m)에서 시작 하여 높이 약 450m지점에서 수렴동계곡과 만나며 작은골과 큰골 둘로 나뉘어 있다. 특히 100m가 넘는 쉰길폭포는 꼭 한번 볼만한 곳이지만 험하여 올라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산행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이나 충분한 장비(40m자일 등)가 없는 경우에는 귀때기골로 산행을 하지 않도록 한다.
- 꽃정향(개회)나무 꽃
- 인가목
- 노린재나무 꽃이 피네
- 꽃정향(개회)나무 꽃
- 구상나무, 안개속에 보이는 구상나무 군락지가 보이네
- 한계령을 보고, 우측 높은 봉우리가 점봉산이죠
- 정봉산(가운데)은 보이고 안개에 가려진 한계령
- 오른쪽 귀때기청봉, 왼쪽이 대승령, 안산. 오늘 저기까지 가야돼, 구상나무 군락지에 고사목이 왜이리 많어
- 구상나무 군락지와 뒤 봉우리가 가리봉, 주걱봉이네, 여긴 언제 가보지
- 인가목, 월줄기 보면 솜털(가시)이 아주 많아요
- 귀때기청봉 1,578m
- 귀때기청봉에서, 능선 젤 끝이 안산이고 바로 전이 대승령이네, 저길 언제 가지
- 마가목, 보기 힘든데 여긴 많이 보이네, 가을에 오면 붉은색 열매가 많이 보이겠네
- 세잎종덩굴(줄기 잎이 3개)
- 금마타리
- 다음 봉우리에서 귀때기청봉을 보고
- 병꽃
- 큰앵초
- 바람꽃이 아직 ...,
- 산조팝나무에 꽃이 예쁘게 올라왔네
- 큰감투봉 오르는 길이 암봉이고 사이에 철계단이 보이네, 힘좀 내야겠네
- 왼쪽이 귀때기청봉
- 범꼬리
- 바람꽃, 다른데는 아직인데 여기 한송이 바람꽃이 피었네
-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이 참 크네, 수령이 얼마나 됐을까
- 자작나무가 바위 위에서 자라네
- 함백나무 꽃
- 큰앵초
- 개다래나무
- 여기 자라는 주목은 속안이 비었는데 하늘을 따라가
- 두루미꽃
- 안개승마로 보이는데
- 요강나물, 꽃이 이상해
- 다래나무 덩쿨
- 정향나무 꽃이 무리져 피었네, 예쁘다
- 쥐오줌
- 대승령 도착
- 11-07지역 탐방로 금지구역4입니다, 넘어가면 걸리지 않을까
- 주목
- 뿌리가 바위 위에 있는데 어떻게 자라지
- 11-09지점, 계곡이 이제 시작인데 물은 적고 주변에 벌레가 넘 많아
- 두문폭포, 십이선녀탕 계곡이 시작이네
-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 설악산 서쪽에 위치한 십이선녀탕 계곡,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이 있다 하여 또는 밤에 12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탕은 8개다. 폭포아래 복숭아 형태의 깊은 구멍을 형성하고 있는 7번째 탕(복숭아탕) 이 백미로 손꼽힌다.
남교리 매표소에서 4km지점 십이선녀탕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넓은 반석 위에 두터운 골이 7번 굽어 흘러 물소리를 들려주는 칠음대, 9번이나 굽이쳐 흐른다는 구선대에 이른다. 우거진 숲속으로 암반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은 바위를 깎아 내리며 8탕 8폭을 만들고 탕마다 넘치는 물은 폭포를 이룬다. 첫번째 탕인 독탕을 시작으로 둘째 북탕, 셋째가 무지개탕, ...맨 끝이 용탕으로 복숭아탕으로 불린다. 용탕 옆으로 가설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계곡을 따라가면 물줄기도 시원한 두문폭에 닿게 된다. 남교리매표소에서 두문폭포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복숭아탕 (용탕), 계곡의 백미
- 남교리 탐방지원센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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