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영흥도에서 보는 야생 원추리(Hemerocallis fulva)

산이 좋아 ^_^ 2013. 6. 17. 22:20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고구마처럼 굵어지는 덩이줄기가 뿌리 끝에 달린다.

ㅇ 긴 선형의 잎은 2줄로 마주보게 겹쳐나는데 잎끝은 뒤를 향해 둥글게 젖혀진다.

ㅇ 노란색의 꽃은 7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대 끝에 6~8송이가 피는데, 길이는 10㎝ 정도이고 꽃부리[花冠]는 6장,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ㅇ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봄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훤초(萱草)라고 하여 한방에서 황달이나 이뇨의 치료 및 평사제나 강장제로 쓴다.

ㅇ 사진 올려요

   - 6월 중순에 인천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솔밭펜션)에서,  야생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