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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유년시절과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든 도담삼봉, 삼도정이 있는 남편봉과 처봉과 첩봉

산이 좋아 ^_^ 2013. 5. 21. 21:15

  단양 8경 중  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과 석문,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도담삼봉은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처봉과 첩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도담삼봉을 만난 퇴계 이황은 시 한수에 그 아름다움을 적어 노래했다.  
 山明楓葉水明沙 (산명풍엽수명사)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三島斜陽帶晩霞 (삼도사양대만하)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爲泊仙橫翠壁 (위박선사횡취벽)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待看星月湧金波 (대간성월용금파)          별빛 달빛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ㅇ 언 제 : 5월 중순        단양_여행.hwp

ㅇ 주 소 : 단얀군, 단양읍

ㅇ 누 가 : 우리가족, 백은채, 준형, 주희

ㅇ 사진 올려요

-  도담삼봉 중 삼도정이 있는 남편봉

 

 

 

 

 

 

 

 

 

- 도담삼봉, 가운데 삼도정이 있는 남편봉과 처봉과 첩봉이  

 

 

 

 

- 유람선 타고 석문보러 가는 길

 

 

 

 

 

 

 

 

 

 

 

 

 

 

- 석문 오르려 배에서 내려요, 갔다 오는데 10분 줘요

 

 

 

 

- 석문 밑 동굴

 

 

 

 

 

 

 

 

 

 

 

 

 

 

- 석문

 

 

 

 

 

 

 

 

 

 

 

 

 

 

- 도담삼봉과 음악분수, 우측 산 밑에 터널처럼 보이고 앞에 음악분수예요

 

 

 

 

 

 

 

 

 

 

 

 

 

 

- 도담삼봉과 정자(가운데) 우측 석문

 

 

 

 

- 우리가족

 

단양_여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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