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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궁궐인 사비궁과 능산리사지의 능사, 생활문화마을인 위례성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옛 수도였던 부여군 규암면에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약 백만평의 대지에 백제의 궁궐이었언 사비궁과 능산리사지에 있었는 능사, 백제의 주택들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백제역사문화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사비궁은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성에 있었던 궁궐을 재현해 놓고 있다. 현재는 정전에 해당하는 중궁과 양쪽의 동궁,서궁만이 재현되어 있다. 실제 백제왕궁은 부소산성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건물터.도로.하수구.연못.석축 시설 등의 유구가 확인되고 있으며, 당시 문서였던 많은 목간들을 비롯하여 건축자재들인 연꽃무늬수막새, 각종 토기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건물터의 발굴로 건물형태의 일부를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백제왕궁의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장방형의 1탑 1금당지의 가람을 보여주는 정림사지와 국보 9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찾아서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정림사지’로 불리게 된 것은 1942년 일본인들에 의해 조사된 이 절터에서 ‘태평팔년무진정림사대장당초’라고 쓰인 기와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기와조각에 새겨진 태평 8년은 고려 현종 19년(1028)으로 백제 멸망 후에도 오랫동안 절이 존속했음을 말해준다. 백제가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기면서 왕궁, 관청, 주거지 등이 건설되었는데, 이 즈음인 6세기 쯤에 절도 함께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림사지 배치는 중문, 탑, 금당, 강당이 남북 일직선상에 놓인 장방형의 1탑 1금당식으로 백제가람의 전형을 보여준다. 안에는 백제시대 건립된 오층석탑(국보 제9호)과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불좌상(보물 제108호)이 있다 부여_문화관광.hwp ㅇ 사진 올려요 - 정림사지 박물관 ..

능산리 백제 왕가의 무덤군과 부여 국립박물관

능산리산의 남쪽 경사면에 백제 왕가의 무덤군으로 앞뒤 2줄로 3기씩 있고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7기로 이루어져 있다.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뚜껑돌 아래는 모두 지하에 만들었다. 1호 무덤(동하총)은 네모형의 널방과 널길로 이루어진 단실무덤으로 널길은 비교적 길고 밖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나팔형이다. 널방의 네 벽과 천장에는 각각 사신도와 연꽃무늬 그리고 구름무늬의 벽화가 그려져 있고 2호 무덤(중하총)은 무령왕릉과 같이 천장이 터널식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3호 무덤(서하총).4호 무덤(서상총)은 천장을 반쯤 뉘어 비스듬히 만든 후 판석을 덮은평사천장이고 짧은 널길을 가졌다. 능산리 무덤들은 일찍..

망국의 한이 서린 부소산성인데 백제의 역사속으로 여행떠나기, 어려운데 올바로 알자는게 의도인가요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부소산의 정상과 능선을 따라 쌓는 테뫼식산성과 골짜기를 포함해서 넓게 감싸는 포곡식 산성이 복합된 산성이다. 동서남북 방향의 문터와 장대, 군창터 등이 남아 있다. 군창터에서는 불에 탄 쌀, 보리, 콩 등의 곡물류와 기와, 토기, 도자기 등이 발견되었다. 에는 사비성, 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660년 나당연합군에게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수도 부여를 방어한 산성으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곳이다. 망국의 한이 서린 부소산성, 642년 의자왕은 군대를 이끌고 신라 남부의 요충지 대야성을 비롯한 40여 성을 빼앗으며 신라를 위협했으나 결국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군에 나라를 바치는 비운의 왕이 되고 말았다. 부소산성에는 마지막 항전을 하기 위해 백제군이 쌓아놓은 군량미가 며칠 동안이나 불탔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동물농장, 장미공원, 천적곤충관을 둘러보고

전남 곡성에 섬진강 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체험과 심청이야기마을 관광과 효체험 등, 섬진강이야기 및 자연생태, 곤충박물관, 청소년야영장의 야영, 자전거타기 등의 체험입니다. 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영하는 섬진강 줄기 증기관차, 레일바이크 타기 나. 기차마을, 1004장미공원(5월말 추천) 둘러보기, 천적곤충관_한곳에 다. 재래시장(3, 8일 5일장), 섬진강 자연생태 및 이야기 라. 심청이야기 마을 관광과 효체험, 토피어리 및 압화 등의 체험 마. 청소년야영장 야영 및 캠프파이어, 자전거 타기 ㅇ 여행장소 : 전남 곡성에서 1박 2일 ㅇ 여행 새끼줄 : 선진강 기차마을(증기기관차, 동물농장, 장미공원, 천적곤충관) → 청소년야영장(모닥불, 캠핑) → 자전거하이킹, 레일바이크 ㅇ 여행 챙기기..

땅 위의 바다라는 주제를 구현한 통영 수산과학관

땅 위의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현한 과학관은 배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이곳 통영수산과학관은 해양문화유산을 발굴, 보전,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으며,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굴, 멍게, 진주 등 풍성한 수산물과 어부의 땀방울을 기획전시실 등 5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실을 통하여 보고 느낄 수 있으며 화석 및 어패류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신생대와 중생대 바다생물 화석, 산호, 극피동물 등 세계 곳곳에서 서식하는 패류 등도 수집 전시하고 있다. 또한 통영의 전총어선인 통구밍이를 비롯 고대 어로생활에 사용해왔던 선박의 모형 및 다양한 어구를 수집, 전시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홀과 영상실, 야외의 멸치잡이 정치망 통과 체험장 및 노젓기 체험장..

통영 해안길 산양일주도로와 수산과학관, 달아공원을 보고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일몰과 아름다운 전경으로 넋을 놓고 보는 곳이다.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달아라 하는데 현재는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땅 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는데 삼면에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옥곡도, 추도 그리고 멀리 육지열도까지 수십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에 떠있는 조각구름사이로 지는 해가 마지막 정염이라도 불태우듯 찬연한 빛을 보이며 빨강, 노랑, 자주, 분홍 등 오만가지 빛깔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관광객들이 이곳에 서 보고서야 말로만 듣던 한려수도를 비로소 실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