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대전둘레산길잇기

봄에 푸른하늘 아래서 대전 계족산 황토길 14.5㎞ 걷기

산이 좋아 ^_^ 2019. 5. 12. 20:30

봄에 푸른 하늘 아래서 계족산 황토길 걷기, 계족산 황톳길은 대한민국 최초로 숲속 맨발걷기라는 테마로 갖고 계족산 임도에 14.5.km의 황토를 깔아 맨발로 체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코 힐링관광지로 명품 100리 숲길과 함께 펼쳐지는 장동삼림욕장에 임도를 따라서 황톳길이 펼쳐져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체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바닥을 푸근히 감싸주는 황토발 맛사지에 삼림욕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으며, 매주 산속에서 숲속 음악회가 열려 문화힐링 공간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처음 이곳 임도에 황톳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2006년 계족산 등산로 중 14.5km에 걸쳐 붉은빛 길이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던 사람들도 하나둘 무거운 등산화를 벗어 던지고 미끌미끌한 황토에 발을 담갔다. 발이라도 다칠까봐 조심스레 한두 걸음 걷던 이들은 발가락 사이로 붉은색 흙이 쑤욱 올라오자 그 낯선 촉감에 몸을 움찔하다가 이내 조금씩 속도를 붙인다. 황토의 매력이란 그렇다. 시나브로 쑤욱 빠져들게 만든다.

 

처음 시작은 장동산림욕장 입구, 초보자라면 입구에서 물놀이터를 지나 다목적광장과 숲속 클래식공연이 열리는 힐링포인트까지 이어지는 15분 코스를 시험 삼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맨발걷기에 익숙해지면 절고개 삼거리에서 원점삼거리를 돌아 다시 장동산림욕장으로 돌아오는 14.5km의 풀코스에 도전하는데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바뀌었다면 곳곳에 있는 세족장에서 발을 씻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황토에 포함된 미생물 덕인지, 아니면 머리 위를 온통 뒤덮은 시원한 나무 그늘 덕인지 걸을수록 몸이 상쾌해진다. 여행객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줌으로써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는 대표 관광지이다.

 

ㅇ 산책일자 : 2019.05.12(일요일)

ㅇ 산책장소 : 대전 계족산 황토길, 신발담을 비닐 준비하시면 더 재미있어요.

ㅇ 산책코스 : 와동초등학교(10:20)장동산림욕장(12:20, 2.0)다목적광장(15:50, 1.2)갈림길(계족산/임도삼거리, 12:38, 1.3)임도삼거리(13:35, 3.2)절고개(13:57, 1.5)정자(14:20)계족산성 임도(절고개2.5/장동산림욕장7.2, 14:36, 2.5)갈림길(절고개4.6/장동5.2/호평동1.2, 15:22)녹색농촌 체험마을(15:330)다목적광장(16:30, 6.0)장동산림욕장(16:50. 1.2)


ㅇ 산책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는 18.55.7시간 소요로,  황톳길은 15km입니다

 

ㅇ 산책사진 올려요

  - 황토길 14.5Km 걷고 다시 내려오는 걸로 계획합니다.


  - 좀 늦게 오니 주차장도 모자라 조로 옆 주차장도 틈이 안보여요


  - 장동산림욕장 입구


  - 임도 우측으로 황토길 따라 올라갑니다



  - 오르는 길에 좌로 캠핑장에 휴게소가 





  - 계족산 황톳길 이야기



  - 다목적광장


  - 에코힐링 14.5km 황톳길 코스





  - 앞으로 가고 싶었지만, 우로 임도삼거리로 가야지. 계족산성 보고 갈 수 있을까 ? 


  - 계족산 황톳길 좋아요






  - 황토 늪이 깊어, 사진 담고 나도 들어가야지 



  - 황톳길 참 좋아


  - 임도삼거리, 여기부턴 절고개 방향으로 황톳길이 새로이 안돼 있고 전에 그대로 입니다 




  - 절고개, 선비마을로 내려갈까 아니면 한바퀴 돌까 ?



  - 장동산림욕장까지 10Km 밖에 안돼니, 막걸리 한잔하고 돌자




  - 정자 후에 계족산성 오르는 등산로가 보여요


  - 절고개로부터 2.5Km 거리에 계족산성 오르는 임도가 있어요



  - 생강나무



  - 윤판나물



  - 청단풍이 많은데도 넘좋아요


  - 여기에도 계족산성 오르는 산행로가 있네 



  - 병꽃


  - 이팝나무 꽃


  - 화장실도 있고 그늘이 시원해서 간단히 점심먹고 가야지


  - 절고개에서 장동 다목적광장 가는데 딱 절반왔네, 호평동 내려가는 길도 있고



  - 임도 아래로 과수원이 보여


  - 산수국 꽃 봉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해요 


  - 녹색농촌 체험마을 내려가는 길이 여기에도



  - 여기부터는 등나무 꽃이 참 많아요







  - 다목적광장 가까이 오니 천계동과 대청호길 내려가는 길이 보이네


  - 짧지만 메타세콰이어 길이 


  - 장동 주민문화센터로 곧바로 가는 길이 



  - 담쟁이가 올라가 




  -



  - 다목적공장에 다시 왔네


  - 다목적광장에서 물 한모금 하고 가야지 





  - 장동산림욕장에 걷고 싶은 12선으로 "계족산 황톳길" 안내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