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인기명산 팔봉산, 관광단지를 들머리로 팔봉교 건너 1봉으로 올라 8봉까지 암릉산행 후 홍천강으로 하산

산이 좋아 ^_^ 2018. 8. 15. 20:00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61번째 인기명산 팔봉산, 홍천강 강변에 솟아있는 팔봉산(328m)은 아기자기한 암릉산행과 여름피서를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산행지로 7-8월에 많이 찾는다. 산은 나지막하고 규모도 작으나 여덟개의 바위봉이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져 있고 홍천강과 연접하여 경관이 좋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강원도 홍천, 홍천강 중간지점의 강변에 솟은 여덟 봉우리로 팔봉산은 여름철 피서로 인기있는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산으로 해발 328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점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하다. 봉우리가 대부분 암봉으로 되어 있고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오르거나 수직에 가까운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어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올라야 한다. 홍천강에 물놀이를 하다 준비도 없이 오르기는 무리이며, 8개의 봉우리들이 험준하게 솟아 있어 산 높이가 낮은 것에 자신을 갖고 오르다가 대부분 중턱에서 발을 돌린다.

 

산행들머리는 홍천강 국민관광단지로 팔봉교를 건너서 매표소가 있는데 매표소부터 30분 정도면 1봉을 오르고 8봉까지 다음 봉우리를 오르는데 10-20분 정도 소요되고 총 산행시간은 3시간. 홍천강은 길이 143km로 여덟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이 팔봉산을 안고 흐른다. 맑고 깨끗한 홍천강은 물과 백사장이 어루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산이 낮아서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백사장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아 여름철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메기ㆍ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고, 관광지 내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 관광객이 체육행사도 할 수 있다.

 

산행일자 : 2018.08.15()

산행장소 : 팔봉산 327m, 강원도 홍천군 서면

산행코스 : 국민관광단지(10:50)팔봉교 건너 매표소(11:05)1(11:21)2(11:31)3(11:51)해산굴, 4(11:58)5(12:03)6(12:12)7(12:21)8(12:41)계곡(13:02)관광단지(13:25)

산행거리 및 시간 : 3.19,  2.5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팔봉산은 겨울철에 등산을 금지하고 있어요.  언제나 그랬듯이 관광단지, 매표소에서 시작해 1봉부터 8봉까지 암릉산행 후 홍천강으로 하산한다 


  -  팔봉산 국민관관단지에서 산행 시작



  -  앞에 보이는 팔봉교응 건너서 가요

 

  - 팔봉교에서 관광단지 쪽으로 바라보고  


  -  팔봉산 입구, 매표하는데 개인 1,500원이고 단체는 1,000원이네요








  -  1봉,  땀은 나지만 30분이면 오네






  -  2몽, 팔봉산 정상입니다



  -  2봉 전맏대에서 3봉을 바라보고



  -  2봉과 3봉 사이에 갈림길,  홍천강으로 내려가요 




  -  3봉


  -  3봉에서 2봉을 바라보고, 젤 뒤 봉우리는 금학산입니다


  -  3봉에서 서쪽을 바라보고 홍천강 흐르는 물줄기 담았어요



  -  해천굴, 4봉 전에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느끼게 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입구에서 바라보고, 나갈 수 있을까


  -  해천굴을 나와서,  굴을 보고


  -  4봉




  -  5봉


  -  5봉에서 홍천강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





  -  넉줄고사리, 팔봉산에는 암릉이 많아 붙어 자생하고 있어요


  -  5봉과 6봉 사이의 갈림길




  -  6봉




  -  7봉






  -  8봉 전에 하산로



  -  8봉


  -  바위 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  8봉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홍천강 물줄기와 봉우리 금학산을 담았어요


  -  8봉에서 국민관광단지를 보고




  -  홍천강 계곡에 내려왔어



  -  팔봉교 건너가지 않고, 신발 들고 계곡으로 건너가요 


 물은 흘러 깨끗해요 하지만 따듯해서 


  상가지역


  -  트랭글로 담은 산행로,  거리는 3.19Km에 2.5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