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산의 형세가 닭이 날개를 펴고 나는 모양의 비계산과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우두산,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의상봉을 산행하고

산이 좋아 ^_^ 2017. 5. 1. 21:00

  비계산 [飛鷄山, 1,130.2m] 경남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 비계산은 원래 우두산이라 불렀다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으로 부른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 남서쪽 아래 바람굴이라는 큰 동굴이 있어서인지 돌, , 바람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정상석은 세 개로 원조 정상석엔 1030.2m, 거창군에서 1,136m, 합천군 모산악회에서 1125.7m봉이 있는데 정상은 1,130.2m이다.  정상부 암릉에서 바라보는 북쪽은 합천땅으로 하늘병풍 드리운 가야산 줄기하며 저멀리 수도산을 향하는 수도지맥 연봉들이 적나라하다. 남쪽으로 두무산을 비롯해 오도산 미녀봉 등 고봉들이 발 아래에 있다. 서쪽으로는 장군봉, 의상봉이 펼쳐진다.

 

  우두산(牛頭山, 1,046.2m), 9개 봉우리로 이어져 있고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일본의 개국신과 신화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떼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의상봉(義相奉, 1,038m),  우두산 서쪽지맥으로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하고 신라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정도로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봉이라 한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상수월 마을을 출발하여 땀내가며 돌탑봉까지 오르고 능선 따라서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지남산, 장군봉, 바리봉을 연계하여 산행하며,  고격사에 은행나무, 대웅전, 동종 등을 보고 하산한다.  비계산만 오를 경우 거창휴게소 도성육교에서 시작해 도리삼거리로 올라가 암릉코스 거쳐 동봉(1125.7m)~정상(1136m)~ 마장재~ 수월리 코스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코스는 너덜지대와 암릉코스 많아 초심자로선 버겁다. 정상에서 북쪽의 뒷들재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거대한 암봉이 연속되는 험로이므로 보조 자일등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능선을 따라 의상봉을 종주할 수도 있으나, 종주 시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미녀봉응 마주하는 휴게소 건물 오른쪽 비상구로 빠져나가면 비계산 안내도 나붙은 등산로와 연결된다.

 

○ 산행일자 : 2017.5.01(월)     비계·우두산 산행안내도.hwp

○ 산행장소 : 비계산 1,130.2m, 우두산 1,046.2m, 지남산 1,018m, 장군봉 956m, 바리봉 800m

○ 산행코스 : 가조 상수월마을(05:54)돌탑봉(07:27, 3.0)→ 갈림길(비계/우두, 08:04, 0.7) 비계산(1,130.2m, 08:26, 0.8))→ 갈림길(비계/우두, 08:58, 0.8)→ 철쭉군락지(10:00, 1.9)우두산(1,046.2m, 11:11, 2.1) 의상봉(1.038m, 11:45, 0.5)장군봉(956m, 13:35, 3.2)바리봉(800m, 14:26, 0.8)→ 주차장(15:13, 1.5)→ 고견사 왕복(16:19, 2.4), 상수월 마을까지 도보로 이동하고 코아루 숙소로

○ 산행시간 및 거리 : 시간, 15.9

○ 산행사진 올려요

  - 산행들머리 상수월마을 회관, 예전에 수옥동 또는 웃숫쿨로 불리다가 성인이 와서 살았다하여 성인곡이라 하였으며,  오래 산다고 만수동인데 대방곡과 양동에서 합해 상수월이라 부른다고 한다.


  - 마을입구에서 회관 전에 좌측 입구로 들어가서 산행을 시작하고, 끝에 대나무 밑 폐가가 보이는데 우측으로 갑니다.


  - 너덜지대가 나와 우측 밝은데를 보니,  좌는 오도산이고 가운데가 미녀가 누워서 다리를 세운 모양이라 하는데 배가 이리....,   우가 숙성산 


  - 기린초


  - 산조팝나무에 꽃이 올라왔네요


  - 두번째 너널지대에 돌탑을,  벌써 손이 떨리면 안돼는데...,


  - 돌탑봉 도착,  여기까지 힘 내서 올라오셔야 돼


  - 돌탑봉에서 담은 비계산,  우측은 두무산 정상이다.


  - 갈림길, 비계산 0.8km, 마장재 2.0km, 우두산 정상 4.0km


  - 비계산 정상 가는 길에 산철쭉이 올라와서 담았어요.


  - 저기가 비계산이야


  - 힘내서 가 보자



  - 가조 4경으로 비계풍혈, 지인봉에 깊이 20여 미터 굴에서 바람소리가 일렁이고 마을까지 들렸다하여 비계산 바람굴이라 한다.  


  - 다리 위에 서 있으면,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시원하게 해줘요


  - 비계산 1,130.2 정상 도착, 닭이 하늘을 날아가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석이 3개인데 1,136m, 1,125.7m, 1,129m를 하나로..., 위성지도를 보니 1,130.2m 하나로...,


  - 정상의 산철쭉


  - 숭산비운 산악회 명칭의 비계산 1,125.7m



  - 뒤돌아서 다시 갈림길에,  우두산으로 가야지


  - 조금 재미있어질려고 해


  - 예전엔 헬기장으로 사용했었네



  - 참나무 중에 졸참으로 보여요


  - 현호색, 씨앗이 검은색이어 부여진 이름이고 이명으로 꽃이 종달새 머리와 비슷해서 코리다릴스(Corydalls)로도 불린다.


  - 현호색과 엘레지, 엘레지의 꽃잎이 너무 피어 꽃말이 "ㅂㅁㄴ ㅇㅈ"입니다.


  - 예는 바람꽃 올라오지 않나요 ?


  - 엘레지


 - 생강나무.  작설차라고 하여 전초는 차로 마시며, 신경계, 순환기 약재로 사용합니다.


  - 우두산과 의상봉이 보인다.


  - 헬기장이 우두산 철쭉군락지 여기로 왔네


  - 우두산 철쭉군락지




  - 마장재,  우두산 정상을 이제 2.0km만 가면 돼




  - 돌이 넘 커서 담았어요


  - 이제 암릉 시작인가,  힘들지만 멋져요




  - 바위가 어쩜 저렇게 둥그렇게 되어있지


  - 마장재에서 우두산 가며 암릉지대,  젤 멋져요




  - 죽전 저수지



  - 바위가 어떻게,  5개로 작은바위 3개를 3층으로 하고 옆에 큰바위 하나로 해서 상층에 바위 하나를...,  누구일까요 ?  


  - 우두산 1,046.2m 정상 도착,  9개 봉우리로 연이어 있고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 동서남북 전망 담으려 했는데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앞이 보이질 않아요.


  - 의상봉, 오르는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철계단이네 


  - 가조 1경 의상봉, 이정표, 등산안내도, 장군봉 가려면 다시 내려와야 돼요 


  - 등산로 안내


  - 가조 1경 의상봉 안내


  - 철계단으로 올라 의상봉까지 힘을 내야지



  - 계단 중간에서 우두산 정상을 담았어요



  - 의상봉 1,038m 정상 도착,  우두산 서쪽지맥으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해서 유래된 이름이라 합니다. 정상석은 1,038m인데 아래 안내문구에는 가조 1경 의상봉 1,046m로 되어 있는데 ...,


  - 정상석 안고 인증샷 한컷


  - 의상봉 정상에서 동쪽을 보고, 바로 앞이 우두산 정상이네, 뒤는 어딜까 ?


  - 정상에서 남쪽을 보고, 가운데 능선 좌 봉우리 2개가 비계산이고 가운데 솟은데가 돌탑봉이네,  젤 뒤는 오도산, 미녀봉이고


  - 정상에서 서쪽을 보고, 끝에 높은 봉우리가 장군봉,  안개에 가려 겨우 보이는 봉우리로 좌 금귀봉, 우 보해산이네


  - 정상에서 북쪽을 보고, 젤 뒤 겨우 보이는 봉우리가 덕유산 향적봉이네


  - 소나무가 바위에서 뿌리 내리고 자생하네요.


  - 산행로 아니야, 돌아가야지


  - 계단으로 내려가야지


  - 이젠 장군봉으로 가자



  - 암봉 멋져




  - 가는 도중에 뻥 뚤린데서 경치를 보려 뒤를보니 의상봉이


  - 바위에서 자생하네..,   역시 생명력 강한 소나무야,  그런데 1년 중에 가장 더울때와 추울때는 성장을 멈춘다고 하네요.


  - 장군봉 바로 전인데,  산불이 났었네요




  - 장군봉 956m 도착,  정상석까지 장군이야


  - 장군봉에서 가조와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을 바라보고


  - 장군봉에서 (좌) 금귀봉과 (우) 보해산을 보고


   - 생강나무.  작설차라고 하여 전초는 차로 마시며, 신경계, 순환기 약재로 사용합니다.



  - 바리봉 800m


  - 바리봉 정상석




  - 주차장에서 고견사를 보러 가는 중에 어찌 이리도 높은 폭포가,  그런데 수량이 너무...,



  - 고견사 일주문일까,  그렇지는 않은데


  - 고견사 안내문



  - 대웅전


  - 음각 석불


  - 매발톱이


  - 보물 제1700호 고견사 동종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3호 고견사 석불



  - 보호수, 수령 1000년 되고 높이는 28m인 은행나무  




  -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 트랭글로 담은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능선 산행로,  숫자는 1Km마다 숫자가 표시됩니다.

비계·우두산 산행안내도.hwp
1.5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