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중 20번째 태백산, 삼한의 명산이라 불리었으며 산 정상에는 겨울 흰 눈으로 덮인 주목군락의 설경 등 경관이 뛰어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인 태백산,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설경 같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늦겨울까지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설화산행으로 1-2월에 집중적으로 찾는 겨울 명산, 철쭉산행으로 5월에도 인기가 있고 두위봉과 함께 강원지역의 철쭉명산이다.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 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망경대에서 천제단 능선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정상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다.
ㅇ 산행일자 : 2015년 1월 10일
ㅇ 산행장소 : 태백산(1567m), 강원도 태백시 문곡동
ㅇ 산행코스 : 화방재(12:30)→ 사길령매표소(12:51, 0.3㎞)→ 산령각(13:05, 0.5㎞)→ 삼거리(산령각/유일사, 13:40, 1.9㎞)→ 삼거리(산령각/망경대, 14:45, 2.8㎞)→ 천제단(14:55, 0.7㎞)→ 장군봉(15:10, 0.5㎞)→ 망경대(15:30, 0.4㎞)→ 반재(16:15, 1.8㎞)→ 당골(16:55, 2.2㎞)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11.0㎞ 및 4.5시간
ㅇ 사진 올려요
- 태백산 등산로 안내(사길령 매표소)
- 화방재, 주유를 바라보고 우측(북쪽)으로 보면 산행로가 보여요, 한 15분 가면 사길령 매표소예요
- 사길령 매표소
- 사길령 매표소 넘어 산행시작 하고, 첨 30분은 몸이 적응 하느라 힘이 들지만...,
- 산령각, 태백산 북쪽 백두대간 등마루에 위치한 사길령은 옛 보부상들이 이곳에 당우를 짓고 매년 음력 4월 15일 제를 올린 강원도와 경북을 잇는 고갯길에 지은 사당
- 삼거리(사길령/유일사), 이정표
- 여기도 조릿대가 만네
- 삼거리(산령각/유일사), 이정표
- 삼거리 지나니 세운지 얼마되지 않은 석탐이 보이네, 2층인가 3층인가 지대석과 상대석이 어디지 ?
-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가 있네
- 이제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이 보이기 시작하네
- 주목과 멀이 보이는 함백산 정상
- 삼거리(유일사/망경대), 이정표
- 전경 최고의 자리네, 산행지기와 주목, 멀리 함백산 정상이 보이네요
- 천제단 바로 전 고사목과 주목군락지
- 천제단,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리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올린다.
-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최고의 설경,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 천제단
- 장군봉
- 태백산 정상 장군봉,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 855m)과 가장 높은 포장도로인 만항재(1,340m)가 있다. 태백8승으로 천제단, 문수봉, 주목군락, 일출, 황지, 검룡소, 구문소, 용연동굴이 있다. 낙동강 1천 3백리의 첫 여울인 황지에서는 하루 5천톤의 물이 솟아 드넓은 영남평야를 흘러 남해에 이른다. 금대봉골에 있는 검룡소는 1천3백여리를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의 발원지다
- 장군봉 이정표
- 망경대로 하산
- 망경대가 보이네, 망경대에서 천제단 능선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정상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 망경대에서 간단히 간식과 정상주 한잔 하고
- 너무껍질이 하얀게 자작나무인가 ?
- 눈설매 좋다
- 반재, 이정표
- 당골 도착
- 당골광장 눈꽃축제 준비 중이네
- 얼음 동상 크네, 사진 담으려다 무릅을 쪗어, ㅇ팔리고 이러나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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