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길

대청호 5구간. 추동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을 들머리로 대청호 주변길 걷다가 꾀꼬리봉, 백골산, 고해산 산행 후 와정리로

산이 좋아 ^_^ 2021. 12. 20. 18:54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폐고속도로 옆길 신상동에서 시작하며, 걷기에 좋게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가면 왼쪽으로는 호반을 오른쪽으로는 흥진마을을 끼고 갈대길 사이를 걷는다.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된 길을 따라 약 40분 정도 걸으면 한방오리 요리로 유명한 조선이라는 식당이 나오며, 식당을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왼쪽 방향의 백골산성으로 향한다. 약 300m를 걸으면 왼쪽으로 김정 선생의 묘와 재실이 보인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선생의 사당과 묘를 둘러보고 가는 것도 좋다

 

백골산성은 해발 340m 백골산에 쌓은 산성이지만 지금은 산성의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산성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마치 남해의 다도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맞은편 관동묘려가 훤히 보인다. 백골산성을 지나서 신촌동 절골로 내려와 삼거리를 건너 꽃님이네 식당 방향으로 걸어가 아름다운 정원이 잘 꾸며진 꽃님이네서 대청댐 풍경을 감상한 다음 다시 나와 신촌동 반도 끝까지 걸은 후 다시 되돌아 나와 2차선 도로를 걸어 방아실 삼거리(와정 삼거리)까지 걸어 나와 5구간을 마치게 된다

 

ㅇ 산행일자 : 2021.12.20(월요일)

ㅇ 산행장소 :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서 꾀꼬리봉, 백골산, 고해산 산행 후 와정리

ㅇ 산행코스 : 대청호 자연수변공원(09:35)→ 신상교(6.0km, 10:55)→ 바같아감(1.5km, 11:19)→ 꾀꼬리봉(2.0km, 11:50)→ 백골산(0.5km, 12:02)→ 항곡리 산성(2.8km, 12:58)→ 대정리(2.5km, 13:49)→ 고해산(2.4km, 14:36)→ 와정리(2.4km, 14:55)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거리 19.5Km, 4.5시간

 

ㅇ 산행사진 올려요

- 추동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을 들머리로 대청호 주변길 걷다가 꾀꼬리봉, 백골산, 고해산 산행 후 와정리로 가자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대전시 동구 추동에 위치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심 속 수변공원이자 대전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인근 지역에는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 대청호 오백리길, 전국에서 가장 긴 회인선 벚꽃길이 위치하였다

- 추동을 들머리로 뒷산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 뒷산 오르는데, 산에 임도길 넘어 오르려고 하느데 산행로가 보이 않아요.  그래서 좌측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 임도 따라 내려오다 산행로가 보이지 않아 등산화에 흙묻혀 가면서 어렵게 걷다 보니 도로가 보여, 도로 마로니에 앞으로 진행합니다

- 도로에서 아래 사진 주산동 양짓말로 들어가 5분정도 진행하면 다음 사진 이정표 따라 갑니다.  신상교 방향으로

- 주산동 전망대에서 신상교까지 대청호 주변길 따라 트레킹합니다

- 주산동 전망대

-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안내도.  4구간 길 진행하다 5구간으로 갑니다,  5구간 시점은 신상교 건너서 부터입니다

- 여기서 이정표 보고 좌측으로 갑니다

- 구 경부고속도로, 대청호에 세워진 신상교입니다.  여길 건너갑니다

- 앞에 보이는 신상교 건너야지요

- 대청호 오백리길은 신상교 건너와서 차량진입금지 방향으로 가면 흥진마을입니다. 이번엔 산으로 오릅니다

- 바깥아감 마을. 이제부터 꾀꼬리봉, 백골산 산행 시작입니다.  오르막으로 몸에 땀이 차고 이마에 약간의 땀이 흐르고 힘들지 않으며 트레킹에 좋아요

-  산행로에 소나무 수령과 치솟음이 너무 좋아요

-  해발 340m 고지의 강살봉을 지나쳤읍니다.  오면서 정상석이나 이정표 보지 못했는데요.  여기서 백골산성 까지는  500m 가면 얼굴에 웃음이 필거예요

- 백골산에서 서로 바라보고, 대청호가 보이고 산능선이 대전둘레산길 5구간이고 화면 가운데에서 우로 높은 봉우리가 계족산성이고  화면 아래 가운데에서 좌로 마을이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인 추동마을입니다

- 백골산성, 마산동산성 동남쪽 대청호 건너편에 백골산성이 위치하고 둘레 400m 규모로 지어진 테뫼식 산성으로 석축 성벽이 매우 가파른 지형에 축조되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때문에 현재 원상을 확인할 길이 없다. 이 산성이 백제의 전략적 거점인 계족산성, 동쪽에는 신라의 관산성이 위치해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에 해당함을 추정해 본다

- 백골산성에서 이정표의 시도경계 방향으로 바라보고 진행합니다. 참나무과 잎이 산행로에 많이 떨어져 미끄러워 조심합니다 

- 이제 마달령을 넘어 내탑동으로 진행합니다

- 항곡리 산성, 군북면 항곡리와 대전시 동구 신촌동 사이의 산봉우리에 위치하며 해발 320m 높이에 삼국시대의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300m로 추정된다

 

백골산에서부터 꾀꼬리봉을 거처 꽃봉까지 연결되는 작은 산줄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성의 내부는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는 약간 좁은 사다리꼴 형태이며 동쪽성벽과 서쪽성벽은 서로 어긋나게 안쪽으로 굴곡진 형태이다

- 항곡리 산성에서 내탑동으로 진행 중에 산행로 보이지 않고 오래 전에 산불이 났었는지 능선길을 10분정도 어렵게 진행합니다

- 산행로 잘 보이지 않고 힘들게 오니 이제는 내려가는 길을 찾아서 갑니다

- 묘지가 보이고 이제 대정리 마을이 보이겠는데요

- 대정리 1반 마을회관입니다

- 대정리 1반 마을회관에서 5분이면 와정리 버스승강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고해산을 왕복합니다

- 망게나무 열매

- 고해산 도착, 소나무에 가려 대청호 조망이 보이지 않아요

- 고해산에서 다시 와정리로 돌아 갑니다

- 와정리 버스승강장 도착으로 산행 종료합니다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