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산림청 선정 백대명산 중 인기명산 네번째 덕유산, 동엽령에서 칠봉까지 능선을 산행하고

산이 좋아 ^_^ 2017. 12. 30. 15:00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인기명산 4위 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30km의 무주 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830)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1-2월의 눈 산행과 5의 철쭉산행, 10월의 단풍산행 순으로 산행이 많고,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전망대에 내리면 향적봉 정상까지 20여분이면 오를 수 있어 겨울 설화산행 나들이 코스로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2m)과 삿갓봉(1,418.6m)을 거쳐 남덕유(1,507.4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16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계류는 북쪽의 무주로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 설천까지의 28계곡이 바로 무주구천동이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선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산행일자 : 2017.12.30()

산행장소 : 덕유산(1,614m), 전북 무주와 장수, 경남 거창과 향양

산행코스 : 안성 탐방안내소(09:10)동엽령(10:20)백암봉(1,503m, 2.2, 11:00)중봉(1,594.3m, 1.0, 11:20)향적봉(1,614m, 1.1, 11:50)설천봉(1,520m, 0.6, 12:10:)칠봉(1,307m, 3.1, 12:46)인월담(2.2, 13:40)삼공리(1.5, 14:05)

산행거리 및 시간 : (이정표)15.95.0시간


사진 올려요

 - 안성 탐방지원센터  덕유산 산행안내도


 - 안성 탐방지원센터, 아직은 산을 찾으신 산행인 몇명 밖에 안되어 산행하기 편하겠는데요


 - 오늘은 동엽령에 올라 백암봉, 중봉, 향적봉, 설천봉, 스키로프 타고 칠봉으로 가서 인월담, 삼공리로 내려가야지


 - 칠연폭포까지는 길이 넓어 4륜 구동 차량은 갈 수 있겠는데


 - 좌측 다리가 보이는 쪽인, 칠연폭포가 아닌 다리 넘어 동엽령으로


 -  역시 고개여서 오르막과 계단이 있어요,  그래도 땀방울 보이기 시작하면 하늘이 보여 가슴이 시원해져요



 - 능선 7부까지도 계곡이 있고 얼음 밑으로 물이 흘러요



 - 7 부 능선 정두에서 얼음 사이로 웅덩이에 떨어지는 물소리 들어보세요

                  



 - 여기지역이 동엽령 밑인데 설경과 설무가 좋았어요




 - 동엽령 도착, 소요시간 1시간 넘었네, 이렇게 가면 향적봉, 칠봉으로 갈 수 있겠는데



 - 백암봉 가면서 전망 좋은 바위 위에 올라가 담았는데,  화면 가운데의 2개 봉우리 중 왼쪽이 백암봉이고 좌로 맨 뒤 눈이 많은 봉우리가 중봉입니다.   


- 2개 봉우리로 우로 이어지는 능선이 횡경재이고,  중간에 동쪽으로 가면 빼재입니다. 




 - 백암봉 1,503m.  백두대간은 여기서 남동쪽으로 가며,  횡경재 전에 좌로 가면 빼재입니다


 - 백암봉에서 담은 화면 가운데의 중봉, 왼쪽 뒤 봉우리가 향적봉 정상이다


 - 중봉 전에 상고대와 설경이 그나마 좋아서 담았읍니다.




 -  중봉 1,594m. 여기서 동쪽 능선으로 가면 눈으로 가득한 오수자굴입니다


 - 중봉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덕유산 능선.  우로 젤 뒤의 안개에 가려진 봉우리가  (좌)남덕유산이고 (우)서봉이다.  앞으로 삿갓봉, 무룡산이다


 - 중봉에서 몇걸음 걸으니 주목이 


 - 중봉에서 10분 정도 와서,  고사목 사이로 안개에 가려진 (좌)남덕유산과 (우)서봉이 보여 담았어요



 - 바위 위에서 자라는 전나무가 있고 좌로 고사된 주목이 있어요


 - 그나마 고사목에 붙어있는 상고대가 많아서...,


 - 주목, 덕유산 향적봉대피소 전에 있으며 제일 멋진데, 오늘은 눈과 상고대가 없어서..., 


 - 향적봉대피소, 200m 아래에 식수 있어요


 - 향적봉 1,614m.  난 줄 못서니 앞에 가서 정상석 담고 설천하우스 담아야지,  구름이 많아 서로 적상산, 동으로 거칠봉은 보이지 않아 



 - 설천하우스, 덕유산 정상석 뒤에서 북쪽을 바라보고 담았어요. 날씨가 좋으면 뒤로 적상산이 보여요  


 - 향적봉과 설천하우스 산행로에만 사람이 넘 많아,  20분 참자


 - 설천하우스



 - 예전에 비어 있었는데, 상제루 쉼터로 바뀌었네요


 - 칠봉은 스키로프인 실크로드 타고 하단까지 갑니다.   스키는 못타고 비료푸대라도 있으면 쭉쭉 미끄러질텐데...,




 - 함 보세요, 스키타면 얼마나 멋질까

                  


                  



 - 능선 끝의 전 봉우리가 칠봉입니다.



 - 실크로드 하단에 경계로 철망이 없는데, 우로 내려가면 돼요 



 - 칠봉 1,307m


 - 전에는 헬기장이었나


 - 인월담에서 칠봉 오르막이 크고 많아요,  아주 많이 많이 힘들겠는데...,


 - 계단 폭 좁고, 경사는 커 양손 잡고 내려가야지



 - 중간에 식수가 있어요. 그런데 바위 안이 넘 깊고 수량이 적어 손이 닿질 않아요





 - 인월담


 - 돌 위에 얼음과 부딪히며 흐르는 물소리 들어보세요

                  


 - 구천동 탐방지원센터 도착


 - 트랭글로 담은 산행로,  거리 15.66Km이고 소요 5시간


 - 내려오니 즐비한 식당거리인데, 거리가 길어요


 - 인도로 내려가다 좌로 다리 보이면 건너서 구천 경찰서에서 우로 가면 버스정류장 있어요,  여기서 무주터미널 운행하는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