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계룡산

산이 좋아 ^_^ 2010. 1. 10. 22:45

국립공원 계룡산

 

예전에는 종주코스를  박정자삼거리에서 내려 다리를 뒤로 해서 산으로 향한다.  10분 정도 지나면 수목이 오래된 느티나무 뒤로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 곳이 병사골 매표소다(지금은 동학사, 갑사 매표소만 입장료를 낸다) 

  병사골로 40분 정도 오르면 가슴과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 바라보면,  서쪽에서 북쪽으로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삼불봉이다.   동쪽으로는 중앙 신성봉, 위로는 우산봉(동쪽으로 내려가면 노은 2지구)이다.   걸음을 재촉해서 남매탑(오뉘탑이라고도 한다)에 이른면, 아이와 떡과 호랑이의 그림이 있고  남쪽을 바라보고 기단이 낮은 석탑 두개가 있다...여기가지 3시간 소요된다.  삼불봉을 보고 관음봉에 이르면 4시간이 소요되느데,  계룡산에서 경치가 가장 멋진곳, 특히 가을에 오르면 말로 표현이 어려울만큼 장관이다. 

  여기서부터는 금지구간인 금남정맥(무주에서 계룡산, 부여 부소산까지)이다.   계룡산 금지구간은 내려오면서 쌀개봉, 천황봉, 치개봉, 황적봉까지이다. 

관음봉에서 내려와 20분 정도 가면 가파른 두 "돌 봉우리" 를 기어서 넘어야 하는데 여기가 쌀개봉이다,  몸을 바짝 낮추고 긴장하며 등산을 해야한다 좌측도 우측도 수직 낭떨어지어서 경치가 장관이다를 떠나,   너무 무서워 빨리 여기를 벋어나고 싶다.   그런데 마지막은 짜릿하다, 진짜 싸겟다하느 표현이 나온다.  수직 20m 정도를 동아줄을 잡고 내려와야 한다.   20분 정도 내려오면 넘오가는 했쌀이 천황봉에 걸려 주변이 붉게도 검게도 변한다. 본인은 발목을 경사진 바위를 잘못디뎌서  넘 힘들어 헬기장 전 넓은 바위에 훌러덩 넘어져 쉬었다 내려온다,  치개봉이다,   담으로 황적봉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려면 진짜로 넘 힘들어 그것도 70도 정도 경사진 암벽을 동아줄을 타고 올라갈 정도다.  

 

지는 좀 등산한다고 생각했는데,  9시간 하고도 30이 걸렸어요...  금남정맥 등산하지 마세요...대단히 위험하며,  등산로에 사람 한명 보기도 어려울분더러 본인의 전화는 통화가 어려웠어요. 

 1. 병사골 공원지킴터 등산코스 안내도

 

2. 장군본에서 바라본

                               천황봉,                                        쌀개봉,                                          관음봉,                                          삼불봉(바로 밑)

 

3. 남매탑(오뉘탑)

 

4. 관음봉에서 바라본 삼불봉(우측 밑이 동학사)

 

 

 

계룡산 등산안내도.hwp

 

 

계룡산 등산안내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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