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83위 재약산, 얼음골에서 천황산, 재약산에 올라 표충사로

산이 좋아 ^_^ 2018. 5. 13. 10:00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으로 인기명산 83위 재약산, 정상 일대에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있고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하고 서산대사가 의병을 모집한 곳인 표충사가 유명하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 사자봉 주변은 억새지대이었으나 점차 억새가 볼품이 없어 억새명산에서는 제외된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다. 재약산 아래 표충사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고 원효가 창건했으며 사명대사와 효봉스님을 배출한 대찰. 특히 유품전시관을 두고 해마다 행사를 지내는 등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유명하다전시관에는 국보 75호인 청동합은 향완과 선조가 하사한 금란가사 등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영축산으로 넘어가면 통도사, 가지산을 넘으면 석남사, 운문산을 넘으면 운문사가 있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거리에 홍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있다. 층층폭포에서 2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사자평분교(산동초등학교 고사리분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 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금은 모두 철거됐다. 재약산 천황산이 일제 때 붙여져 우리 이름 되찾기 일환으로 사자봉이 재약산 주봉이 되었다.

 

산행 들머리는 얼음골 입구로 천황사를 들러 얼음골에서 찬기운을 채우고 너덜지대로 경사진 2.5Km를 산행하여 능선으로 가 사자산에 올라 북으로 가지·운문과 남으로 간월·신불을 조망하고 재약산으로 오른다. 가볍게 식사하고 진불암으로 가 식수 한모금하고 급한 내리막으로 표충사로 하산한다.

 

산행일자 : 2018.5.13.()

산행장소 : 재약산 사자산 1,189m, 수미산 1,119m

산행코스 : 얼음골 입구(10:35) 동의굴(11:15, 0.45km) 갈림길(천황산/능동산, 11:46, 1.5km) → 천황산(1,189m, 12:11, 1.0) 천황재(12:35, 1.2km) → 재약산(1,119m, 12:57, 0.8km) 임도(진불암/고사리분교터, 13:26, 0.8) 진불암(식수, 13:41, 1.0km) 표충사(14:44, 2.1km), 주차장 도착(15:11, 1.2)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약 11.3Km, 4.5시간


산행사진 올려요

  - 이번 산행은 얼음골 입구를 들머리로 동의굴 보고 천황산, 재약산에 올라 사방을 조망 하고 진불암에서 식수 한모금,  표충사로 하산하자 


  - 얼음골 입구 주차장, 매점 좌로 신행로 입구입니다


                  




  - 천황사, 얼음골은 좌로 보이는 계단으로 갑니다


  - 얼음골이라 그런지 차가운 기운이 몸을 차갑게 하고 주변에 냉기가 돌아요



  - 얼음골, 아래 사진을 보면 돌안에 얼음이 있어요



  - 얼음골부터는 약 2.0Km 정도가 너덜지대로 경사가 커 오르막이 힘들어요,  땀을 한사발 흘렸어요





  - 동의굴, 허준선생 유의태를 해부하였다는 장소와 비슷하다 해서 동의굴이라 불린다 



  - 오르막에 안개가 덮치네요



  - 갈림길,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오는 길과 만나는 길입니다.



  - 화면 가운데 천황산이 보이네요



  - 앵초



  - 천황산에서 능동산, 재약산, 표충사로 갈 수 있어요


  - 천황산 1,189m 정상석


  - 천황산 정상에서 남쪽을 보고, 제를 지내고 있고, 뒤로는 간월, 신불, 영축산 능선입니다 


  - 천황산 정상에서 남서쪽을 보고, 천황재 네랴가 재약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천황산 정상에서 북쪽을 보고, 가지산 정상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아요



  - 천황재



  - 재약산 1,108m 정상석



  - 재약산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좌부터 간월, 신불, 영축산입니다.


  - 진불암 가는 임도까지  약 1.0Km 정도 나무계단입니다.





  - 내려와서 진불암은 우로 가요, 좌로 가서 내려가면 표충사 가는 길입니다


  - 임도 끝이예요



  - 진불암, 식수도 있어요




  - 내려가는 길에 바위 절벽에 전망이 좋아요,  내원암, 표충사와 내려가면 마을이 보여요


  - 수직 절별 바라보는 것만 좋아요, 좌로 위의 봉우리가 천황산입니다



  - 가파른 내리막 끝에 계곡이내요  




  - 산행길이 조금 넓어지니 참나무 수령, 치솟음이 좋은데요


  - 내원암, 뒤로 재약산입니다



  - 표충사 부도와 비석,  아래 사진은 부도 뒤로 소나무 줄기는 바른데 줄기가 잣나무처럼 옆으로 반듯해요


                  


  - 양지꽃


                  


  - 표충사 대웅전(우)



  - 명부전


  - 대웅전 앞에 불두화



  - 사천왕상 우측


  - 사천왕상 좌측


  - 표충사 일주문


  - 일주문 전에 참나무 수령에 치솟음이 커요



  - 표충사 들어오는 입구인데 소나무 위 가지가 가운데를 바라보고 넘어가요


  - 표충사 전에 상가 앞 주차장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로, 산행거리 11.3Km이고 시간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