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인기 6번째인 대둔산, 낙조대에서 마천대까지 바위능선을 찾아서
산림청 백대명산 중 인기 6번째, 완주 방면의 대둔산 집단시설지구에서는 케이블카로 삼선 구름다리 아래까지 가서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의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능선과 일몰광경이 뛰어나며, 임금바위·장군봉·동심바위·신선바위 등이 있으며,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와 태고사(太古寺)가 유명하다
대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기암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에 폭 1m의 금강구름다리가 있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다리가 있다. 완주와 금산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 능선을 따라 삼선 바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논산 방면으로는 어느 산보다 부드러운 능선을 펼치고 있다.
요즘은 금산쪽의 태고사를 거쳐 낙조대, 완주쪽의 용문골 코스, 논산쪽의 벌곡면 수락리 등산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양쪽으로 암벽이 버티고 있는 좁은 계곡에는 화랑폭포와 금강폭포, 은폭포 등 여러개의 폭포가 있다.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낙조대에서는 남쪽으로 대둔산 정상 마천대와 서쪽으로 월성봉, 바랑산이 보인다. 서해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논산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팔각정 모양의 낙조산장이 있다.
대둔산 정상은 마천대.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맑은 날 마천대에 서면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변산반도의 서해바다까지 한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ㅇ 산행일자 : 2016.4.9(토)
ㅇ 산행장소 : 대둔산(879m)
ㅇ 산행코스 : 행정리(10:15)→ 조교(도로 중턱, 10:58, 2.3㎞)→ 태고사 입구(11:13, 1.0㎞)→ 능선삼거리(12:03, 0.79㎞)→ 정상쉼터(13:15, 0.75㎞)→ 정상(879m, 13:24, 0.15㎞)→ 능선삼거리(14:56, 0.9㎞)→ 낙조대(850m, 13:00, 0.12)→ 태고사(15:49, 0.91)→ 조교(16:18, 1.0㎞)→ 행정리(16:35, 2.3㎞)
ㅇ 산행거리 및 시간 : (이정표)9.98㎞ 및 5.5시간
ㅇ 사진 올려요
- 행정리에서 산행시작, 도로로 가다 이정표를 지나서 좌측 산길로 산행하니 진달래가 보여요, 꽃이 지고있어요
- 굴참(아님 상수리 열매) 열매에서 싹이 올라와요
- 조교(도로 중간)
- 노랑제비꽃
- 각시붓꽃
- 태고사 입구 약수터, 식수가 넘쳐
- 개별꽃
- 현호색
- 다래나무 덩굴의 표피를 자르니 물니 흘러요
- 족두리풀
- 이제부터는 능선까지 힘들게 올라야해, 노르면 바람이 좋고 여유가 흘러
- 미치광이풀, 외상치료 약재로 사용하나 먹으면 독이 있어 미친다고 한다. 꽃말이 웃으면 안돼
- 나무가 돌 위에서 뿌리 내리고 자라네
- 능선삼거리, 이제부터 암봉에 능선이야
- 능선 절반정도 와서 뒤돌아 보고, 낙조산장이 보이네
- 괴불주머니
- 정상, 마천대 879m
- (좌)금강 구름다리와 (우)삼선 구름다리
- 정상쉼터, 형님이 사주는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올라야지
- 정상이야, 근기형, 명기형
- 정상에서 서쪽을 보고 천등산을 담아
- 능선 끝이 오대산, 우측 휴게소에서 오를 수도 있어요
- 중식 장소, 김밥과 막걸리로
- 능선 종점, 내려온데
- 낙조대 850m
- 낙조대에서 북쪽을 보고, (좌)돛대봉과 우측 행정리저수지
- 태고사 오르는 길
- 석문
- 태고사, 금강문
- 태고사 대웅전
- 행정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