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입술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으로 소염, 담석, 결석방지 한약제로 사용하는 긴병꽃풀

산이 좋아 ^_^ 2014. 4. 24. 13:26

다년생으로 덩굴성 초본류, 주로 습한 환경에서 자라고 덩굴 광대수염, 조선 광대수염, 참덩굴 광대수염이라고도 부른다.

털이 나며 줄기가 길게 뻗는게 특징이고 성장 초기에 줄기는 곧게 서나 어느정도 자라면 옆으로 눕는다.

ㅇ 둥근 형태의 잎을 가지며 엽연(葉緣, 잎의 가장자리)에는 약하게 발달한 톱니가 있다. 잎의 형상이 마치 동전 모양을 닮아 금전초라 불리기도 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돌려나기로 4~5월 경에 연한 자주색 입술모양으로 피며 윗입술은 오목한 편이고 아랫입술은 세 갈래로 갈라지는데, 안쪽 면에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주색 반점이 산재해 있다. 수술은 4개로서 그 중 2개가 좀 더 길게 발달한다. 꽃받침은 통상을 하고 있으며 선단이 바늘형상을 하고 있고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금전초를 구할 수 없을 경우 긴병꽃풀을 대용한 것으로 보이며, 금전초는 소염작용이 우수하고 담석 및 여러 유형의 결석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ㅇ 사진 올려요

  - 4월 중순에 갑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