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야생초(野生草)

먹으면 장수하고 임질이나 종창의 치료와 뱀의 해독제로 사용하는 쇠비름(Portulaca oleracea, 장명채, 마치현)

산이 좋아 ^_^ 2013. 8. 26. 09:32

쇠비름과(―科 Portulacaceae)에 속하는 1년생 잡초로 돼지풀·도둑풀·말비름이라고도 하며,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질의 식물이다.

ㅇ 키는 20cm 내외로 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ㅇ 뿌리는 흰색이지만 손으로 훑으면 원줄기와 같이 붉은색이고,

ㅇ 잎은 끝이 뭉뚝한 난형으로 마주나거나 어긋나지만 윗부분의 잎은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ㅇ 6월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색의 꽃이 가지 끝에 달려 핀다. 꽃받침 잎 2장, 꽃잎 5장, 수술 7~12개, 암술 1개이고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진다.

ㅇ 열매의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져 씨가 방출된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서양에서는 상추와 더불어 샐러드에 쓰며, 한국에서는 연한 부분을 여름에 끓는 물에 데쳐 말렸다가 겨울철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쇠비름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마치현(馬齒莧)이라고 하여 임질이나 종창에 사용한다. 또한 도파민(dopamine)이라는 해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벌레와 뱀의 해독제로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사용한다.

ㅇ 사진 올려요

  

- 8월 말에 미륵사지에서 

 

 

                  

 

 

  

 

- 염의서원에서 8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