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 천사 벽화골목
진남관 터는 조선시대 사백여 년 간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이다.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鎭南館' 이라고 이름 지었다. 나라에 국상과 같은 큰 일이 있을 때 이 전패에 절하는 '향궐 망배' 의식을 행했던 곳이다.
임란유물전시관에는 호좌수영지(1847년간), 호남읍지(1871년간) 등의 자료를 근거로 제작된 전라좌수영성의 축소모형이 상설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은 축척 1/200의 크기로 축소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성곽형태와 성벽, 남문, 동문, 성내 관아 및 민가, 포루, 해자, 연못 등을 연출 함으로서 좌수영성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유물전시관안에는 거북선 내에서 노를 젓고, 포를 쏘고, 숙식을 해결하는 수군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ㅇ 사진 올려요
천사벽화골목
양공원에서 고소동을 횡단하는 1,004m 벽화골목 구상이 중앙동 4기, 주민자치회의 마을공동체 형성사업으로 발의되어 이 중 160m에 이르는
현구간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주민 스스로 성금을 모아 EXPO, 바다, 지역풍경을 소재로 스토리텔링화 벽화가 태동되어 보고, 느끼고, 걷고 싶은 골목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 임란유물전시관 우측다리로 가면 된다.
- 벽화골목 안내도, 오포대까지 갔다 왔어요
- 고소대
- 벽화골목 고고싱
- 내려오는길에 진남관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