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많고 영동과 영서를 가로지르는 능선으로 세찬바람도 많은 눈꽃 산행의 명소 선자령을 찾아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능선에 있는 선자령,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세찬 바람에 녹지 않기에 눈꽃산행의 명소이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므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설원에서 눈꽃을 감상하고 하산 길에는 엉덩이썰매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으로 좋다.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다.
추천코스, ㅇ대관령옛휴게소-새봉-선자령-동쪽능선-860봉-초막골-도로(4시간) ㅇ대관령옛휴게소-새봉-선자령-대관령옛휴게소(3시간 30분)
ㅇ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
ㅇ 등산정도 : 땀은 나지만 넘 추워 넥워머 하나 정도는, 능선을 오르내리는 가벼운 등산이지만 바람이 크다.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이 필수.
ㅇ 등산코스(시간) : 대관령휴게소(11:40) → KT 대관령중계소(1.3Km, 12:10) → 동해전망대(1.2Km. 12:40) → 선자령(2.5Km. 13:40)
ㅇ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Km 및 4 시간
ㅇ 사진올려요.
- 선자령 안내도 선자령_강원도.hwp
- 산행 출발점, 아이젠, 스패치 하고
- KT 대관령중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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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백준형, 세찬바람과 눈이 많아도 앞으로
- 동해전망대, 준형이 얼굴이 발갛게 오르고 땀이 나기 시작해요
- 얼굴 추워, 바람 막아야 돼!
- 넓은 평원에 파란하늘과 풍차, 준형이 얼굴이 (^_^)
- 저두 인증샷, 준형이가 한방 해주네
- 선자령이 보이기 시작
- 준형이가 선자령 정상에 발을 내디다.
- 선자령 비석 뒤
- 역광이 좋은데, 파란하늘 보인다면
- 대관령휴게소 종점
- 횡계 눈꽃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