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Mountain, 山)/낙동정맥

낙동정맥 6구간, 한티재를 들머리로 웅덩이 봉에 올라 해발 600m 능선으로 우천재와 추령을 넘어 해발 631m 왕릉봉에 올라서 북으로 산행한 능선 조망하고 덕재로

산이 좋아 ^_^ 2022. 8. 20. 22:42

낙동정맥은 백두대간 천의봉(매봉산 1,303m)에서 갈라져 부산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하며, 분기점은 태백시 황지 북쪽에 천의봉 동쪽 1,145봉이다. 천의봉과 1,145봉을 비롯한 일대를 매봉산이라 부르고 태백산(1,567m)의 영향권이라 태백산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한반도의 뼈대가 되는 커다란 산줄기가 분기하는 첫마을이 태백이다. 1,000m가 넘는 산으로 둘러싸인 태백시는 160리에 이르는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갈라주는 봉우리가 바로 천의봉이다. 낙동강의 발원지가 되는 황지의 옛 이름은 "하늘 못"이란 의미로 "천황"이다. 영남땅을 적시며 흐르는 낙동강 1,300리(525km)의 발원지가 된다. 이 물이 황지천으로 태백시를 감싸고 흐르다가 철암천으로 바꿨다가 낙동강의 본류가 되며, 천의봉 자락에는 낙동강의 발원지, 한반도 한강의 한축을 이루는 남한강 발원지 검룡소, 동해로 흐르는 삼척 오십천도 여기서 발원한다

 

이처럼 태백은 동해, 서해, 남해 세곳으로 물을 흘러보내, 태백에서 정선(임계방향)으로 가는 35번 국도변 피재는 이러한 의미에서 삼수령(三水嶺)이라 불린다. "피재"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삼수령 꼭대기에 내리는 빗방울은 동쪽 기슭으로 방향을 잡으면 오십천, 서쪽으로 택하면 한강, 남쪽기슭에 떨어지면 낙동강이 된다. 낙동강의 동쪽 울타리가 되고 젖줄이 되는 산줄기가 바로 낙동정맥이다

 

낙동정맥은 천의봉에서 시작해 백병산(1,259m), 통고산(1,067m), 백암산(1,004m), 주왕산(720m), 단석산(829m), 울산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을 거쳐 부산 금정산(802m)에 지나 백양산(642m)을 넘어 다대포 몰운대에 이르는 도상거리 351.2km에 이르는 거대한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6 구간, 영양군 수비면 한티재를 들머리로 웅덩이 봉우리에 올라 해발 600m 능선으로 우천재와 추령을 넘어 해발 631m 왕릉봉에 올라서 북으로 산행한 능선 조망하고 덕재로 내려갑니다

 

○ 산행일자 : 2022.08.20(토)

○ 산행장소 : 낙동정맥 왕릉봉 634m

○ 산행코스 : 한티재(10:05)→ 우천재(11:12, 4.5㎞)→ 추령(11:58, 3.0㎞) → 635.5봉(12:28, 1.4㎞)→ 왕릉봉(13:35, 3.5㎞)→ 덕재(14:20, 2.1㎞)→ 오기2리 마을회관(15:00, 1.6㎞)

○ 트랭글 GPS로 담은 산행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 16.1㎞ 및 4.5시간

 

○ 산행사진 올려요

- 낙동정맥 6구간. 영양 한티재를 들머리로 추령에 올라 해발 600m 능선으로 우천재와 추령을 넘어 왕릉봉에 올라 북으로 산행한 능선 조망하고 덕재로 내려갑니다

- 산행 들머리 해발 430m 고지인 한티재. 비가 멋질 않고 계속 내려 비옷 입고 산행합니다 

- 한티재, 해발 430m 고지의 고개이며 지방도88번 도로로 차량통행이 가능합니다. 동으로 가면 수비면 초교, 중고교가 있으며 서로는 문암리의 대현곡과 용화곡입니다

- 산행로 주변으로 소나무 치솟음과 수령이넘 좋아요

- 송진 채취 흔적, 제 2차 세계대전(1939년9월~1945년9월) 당시 미군의 해상봉쇄 작전으로 휘발유와 항공유 조달이 어렵게 되자 일본 군인이 소나무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처를 낸 흔적이라고 합니다

- 산행로를 경사가 크지않게 꾸준이 오릅니다

- 우천재 내려가는 산행로인데, 여전히 산행로에 소나무 치솟음이 좋아요

- 산행로는 임도 끝에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천재, 한티재 넘어 추령 사이의 고개이며, 동으로는 오기리 우천마을이고 서로는 칠성리 마을입니다

- 화면 하단 좌측에 보이는 붉은 시그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우천재에서 올라와 포자 임도 끝으로 올라가면 산행로 삼거리가 보이는데, 낙동정맥은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산행로 옆으로 하얀색 버섯이 보여서 담았읍니다

- 추령, 해발 497m에 북으로 우천재와 남으로 왕릉봉 사이에 위치하며, 여기서 저수지가 있는 오기리는 0.75Km, 가천리는 3.75Km 거리이고 동으로는 오기저수지가 보이고 서로는 가천리로 장파천이 흐릅니다

- 635.5m 봉우리로 진행합니다

- 임도로 635.5m 봉우리 전입니다

- 635.5m 봉우리, 북으로 추령과 동으로 왕릉봉 사이의 봉우리로 묘지가 있으며, 북동으로 오기저수지가 바라보입니다

- 옆으로 기준점이 있어요 

- 추모비, 산과 사람을 영원히 사랑했던 사람이 여기서 별이 되고 바람이 되었으니, 여기 산행하는 산악인의 마음도 머리 숙이고 지납니다

- 묘지 지나서 임도까지는 소나무 가지가 무성해 얼굴 가리고 손으로 잡아 산행로 잘보며 진행합니다

- 산행로는 시그널 안으로 진행합니다

- 왕릉봉, 해발 634m 봉우리이며, 북으로는 영양군 오기리로 저수지가 있고 남으로는 죽파리이며 해발 826m 오십봉이 보입니다

- 싸리버섯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 덕재, 왕릉봉과 갈미산 사이의 해발 550m 고개로 지방도 917번 도로이며, 북으로 가면 오기리 마을과 오기저수지가 보이고 남으로 가면 죽파리로 죽파천이 흐릅니다. 도로가 있어 차량운행이 가능하지만 도로가 좁아 2차로 운행이 어렵워 서로 피해주어야 합니다

- 금마타리

- 오기2리 마을회관입니다

- 트랭글 GPS 로 담은 산행로